구스타브 카유보트 <낮잠>
부지런하고 책임감 강한 성격으로 일을 미루는 법 없이 의무에 충실해요. 학생 때는 모범생으로 어른들에게 예쁨받고, 직장인이 되어서도 초고속 승진의 대상이 돼요. 현재에 충실하고 늘 미래를 대비하는 철저한 성격이죠.
<낮잠>을 보며 가끔은 긴장의 끈을 놓아 보세요. 늘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것도 좋지만, 그만큼 편안한 시간도 중요하답니다. 작품에 나온 사람처럼, 잠시 눈을 감고 풀밭 위에 지친 몸을 뉘는 상상을 해보세요.
<잘 맞는 그림>
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<책 읽는 소녀>, 자크 루이 다비드 <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>
<안 맞는 그림>
앙리 마티스 <삶의 기쁨>, 조르주 쇠라 <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>